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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허벅지 부상 확진, 한 달 이상 결장 전망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9-11-30 08:49


Photographer : Santiago Vidal/Pent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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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한 달 이상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을 다쳤다'고 공식 발표 했다. 이강인은 1일 열리는 비야 레알과의 정규리그 홈경기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첼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경기를 뛰다 왼 다리를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의료진 부축을 받고 빠져나가 걱정을 샀다.

발렌시아 구단은 '그의 몸상태를 계속 확인할 것'이라고 했지만, 스페인 현지 언론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뛸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 후 셀라데스 감독이 부임하며 더 많은 기회를 받고 점점 입지를 넓히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부상이 나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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