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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마지막까지 참혹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봤을 때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무기력한 경기로 일관했다. 성남은 전반 30분 이창용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43분 이재원이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제주는 후반 22분 고군분투한 안현범이 추격의 골을 성공시켰다. 상대 공격진에 침투해 서진수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승리한 성남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올시즌을 9위로 마쳤다. 제주는 내년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2에서 축구를 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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