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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항상 까다롭게 느껴지는 팀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참가하게 돼 좋다. 이곳에 오게 돼 기쁘다. 올림픽 팀으로 경기에 나왔다. 우리는 매 경기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일본은 지난달 홈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1대4로 무너졌다. 모리야스 감독을 향한 비판이 빗발쳤다. 현지 언론은 '다시 참극이 반복되는가.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하고, U-22 세대 강화에 중점을 둔 결과 스타 부재라는 이례적인 팀이 편성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부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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