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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스널이 됐다.'
분위기는 썩 좋지 않았다. 아스널은 최근 우나이 에메리이 떠나고 융베리 대행이 지휘봉을 잡았다. 사령탑 교체라는 강수를 뒀지만, 분위기는 쉽게 올라오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는 브라이턴에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초반도 주춤했다.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가 쓰러지는 변수가 발생했다. 흔들렸다. 전반 38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골을 몰아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아스널은 13일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와 유로파리그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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