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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도균 체제로 변신한 수원FC가 승격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숨은 대어' 마사 영입에 성공했다.
갈수록 귀해지는 아시아쿼터 자원에, 한국무대 검증까지 마친 마사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의 숨은 대어 중 하나였다. K리그1 팀을 포함해 4~5개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수원FC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친 수원FC는 올 겨울 대대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도균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고, 선수단 재편에 나섰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내내 미드필드의 창의성 부재로 고생했다. 일본 특유의 섬세한 플레이에 마무리 능력까지 지닌 마사가 적임자였다. 마침 아시아쿼터 자리도 비어있었다. 수원FC는 과감한 베팅으로 마사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했다. 2020년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FC는 마사 영입을 신호탄으로 외인+토종 등 수준급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릴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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