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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300만 파운드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8개 주요 스포츠종목의 350개팀 선수 1만7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평균 연봉 전체 62위, EPL 7위(396만 파운드·약 59억 6250만원)에 위치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재계약을 맺으면서 연봉이 리그 평균의 2배가 넘는 728만 파운드(약 109억6140만원·추정치)로 뛰어올랐다. 리그별로는 EPL이 4위에 그쳤다. NBA(666만 파운드·약 100억2790만원) 인도 프리미어리그(422만 파운드·약 63억5400만원), 미국프로야구(MLB/323만 파운드·약 48억6338만원)가 EPL을 앞질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공격수가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스페인·이탈리아·독일·프랑스)에서 포지션별 연봉이 공격수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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