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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리빌딩 나선 바이에른, 첫 타깃은 '피르미누+자네'

기사입력 2020-02-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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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선다.

로베리 시대를 끝내고 과도기에 놓인 바이에른은 다음 시즌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변화를 위해 첫번째 선택은 '9.5번의 교과서' 로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다.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한스 플릭 바이에른 감독이 피르미누를 가장 이상적인 '뉴 바이에른'의 공격 선봉장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부동의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올 여름 32세가 된다. 피르미누 영입을 통해 세대교체는 물론, 스타일 변화까지 노린다는 것이 바이에른의 계획이다. 바이에른은 피르미누 영입을 위해 75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라이프치히의 티모 베르너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만큼 영입 여하에 따라 의외로 협상은 쉽게 풀릴 수 있다.

피르미누의 파트너로는 맨시티의 르로이 자네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지난 여름부터 자네 영입을 원했다. 맨시티의 강력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바이에른은 여전히 자네를 노리고 있다. 자네는 장기 부상에서 돌아왔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네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자네는 확실한 주전 자리를 원하고 있다. 바이에른이 얼마나 많은 이적료를 지불하느냐에 따라 자니의 바이에른행이 결정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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