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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달 맨유를 떠난 애슐리 영(34·인터 밀란)이 밀라노 라이프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주로 수비적인 역할을 맡는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선제골까지 기록하는 베테랑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인터 밀란은 후반에 들어 치로 임모빌레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결국 1대2 역전패했다. 이에 따라 인터 밀란(승점 54점)은 라치오(56점)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선두 유벤투스(57점)와의 승점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영은 "차라리 내가 득점하지 않고 우리가 이겼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았다. 인터 밀란은 여전히 스쿠데토 레이스 중"이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인터 밀란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09~2010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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