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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일전을 앞두고 라이프치히가 잠시 추억에 잠겼다.
이날 경기는 유럽 대표 명장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과 25살 터울인 '베이비 무리뉴'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의 신구 지략대결로 유럽 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 위주의 전술로 유명하고, 나겔스만 감독은 패기 넘치는 공격축구로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두 팀의 16강 2차전은 3월 11일 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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