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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고'라면 늘 군침을 흘리는 스페인 라리가의 포식자 레알 마드리드가 한창 뜨고 있는 슈퍼루키를 노린다.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 후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레알의 타깃이다.
공격진의 현주소가 이렇다 보니 레알도 애가 닳았다. 당연히 현재 가장 촉망받는 골잡이에 시선이 꽂힐 수 밖에 없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뿜어내는 중이다. 9경기에서 11골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홀란드는 2024년 여름까지 계약이 돼 있다. 하지만 2021년 여름부터 7500만 유로(한화 약 993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레알은 이 시기를 노린다. 물론 이때가 되면 다른 수많은 빅클럽이 홀란드 영입 전쟁에 뛰어들 듯 하다. 과연 레알이 계획대로 홀란드를 호날두의 후계자로 만들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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