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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안 되려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딱 현재의 토트넘 홋스퍼 상황을 설명하는 말이다. 가뜩이나 공격수 부족에 시달리던 토트넘에 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그나마 믿을 만한 공격수였던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러다 보니 최근 토트넘의 경기력은 처참할 정도다.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대단히 실망스러운 성적을 내고 있다. 핵심 공격진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약화가 직접 요인이지만, 상황이 점차 악화되면서 일각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 자체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한때 '스페셜 원'으로 불렸던 무리뉴 감독이 이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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