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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부 본머스 팬들은 지난 7일 리버풀전을 마치고 분노했다. 1대2로 역전패한 결과 때문만은 아니다. 소속팀 공격수 해리 윌슨(22)이 리버풀 엠블럼이 박힌 점퍼 차림으로 관중석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고 속이 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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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의 조국인 웨일스의 지역지 '웨일스 온라인'은 트윗글이 게재된 이후 기사를 통해 '본머스의 많은 팬들은 윌슨이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일을 설명했다고 말하며 즉각 옹호에 나섰다. 윌슨은 명백히 본머스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라며 '코트게이트'가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윌슨은 2015년 리버풀 1군에 승격해 4년째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 올 시즌 본머스에서 포텐을 터뜨렸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현재까지 7골을 터뜨린 윌슨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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