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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에는 특별한 규정이 있다.
그동안 군팀의 특수성을 고려해 U-22 의무 출전 규정의 예외로 남아있던 상주도 올해부터는 U-22 룰에 적용된다. 덕분에 가능성 있는 선수들은 조기 입대를 통해 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더 많은 경기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전세진 김보섭 등이 비교적 빠른 나이에 입대를 결정했다. 사실 오세훈은 지난해 아산으로 임대 이적해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어린 선수들은 올해도 임대이적을 통해 기회를 찾아 나섰다.
가장 많은 U-22 선수를 임대 보낸 구단은 각각 5명씩 보낸 울산과 포항이다. 울산은 이상민(1999년생)과 김재성이 충남 아산, 이상민(1998년생) 문정인 김태현이 서울이랜드로 임대를 갔다. 다음으로는 포항은 전북으로 임대간 이수빈부터 광주 김진현, 경남 김규표, 전남 하승운, 아산 김찬이 그 주인공이다. 이 외에도 인천 구본철이 부천으로, 수원 최정훈이 전남으로 임대를 가며 올 시즌 기회를 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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