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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매체 '미러'가 2020년 여름 현재팀과 계약이 만료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로 베스트 11을 꼽았다. EPL 정상급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허리에는 애덤 랄라나(리버풀), 다비드 실바(맨시티)를 선정했다. 랄라나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22경기에 나섰다. 다비드 실바는 2010년 맨시티에 입단했다. 6월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을 맺지 않고 새 팀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의 자매 구단인 뉴욕시티행이 유력하지만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공격수 자리에는 라이언 프레이저(본머스), 윌리안, 페드로, 올리비에 지루(이상 첼시)를 선정했다. 프레이저는 멀티플레이어이다.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 등을 소화할 수 있다. 많은 팀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윌리안 역시 많은 팀들이 노리는 윙어이다. 페드로도 여전히 매력적인 카드이다. 지루는 EPL에서 검증됐다. 원톱 감으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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