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가 옮겼을 까봐 괴롭다."
이후 가비아디니는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확진 판정을 받기 이전에는 정상적으로 외부 활동을 했다. 그는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농담인 줄 알았다. 열이 금세 내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11일에는 쇼핑을 나가기도 했다"면서 "그로 인해 주변에 나이 드신 분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겼을 수도 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괴롭다. 내가 어떻게 감염된 지도 모르는데, 상황이 정말 심각했다"고 후회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나라로 분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만 4만7000명을 넘어선다. 사망자도 4000명을 넘겼다. 국가적인 재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