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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이고 호전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검사를 받은 건 아니다."
우레이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의 상태는 위중하지 않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당시 에스파뇰은 선수 2명과 스태프 4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드러났다. 선수는 우레이와 우루과이 출신 수비수 레안드로 카브레라였다. 우레이는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걸 인정했었다.
스페인의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우레이의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치유가 잘 되고 있다. 팀 닥터는 우레이에게 계속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지시했다. 결국 팀 닥터가 훈련이 가능하다는 지시가 떨어져야만 우레이는 회복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우레이는 2019년 1월,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서 6골을 넣고 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는 이번 시즌이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스페인은 25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2600명을, 확진자는 3만6000명을 넘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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