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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전세계에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29일 보도했다.
그 사진이 네이마르 SNS에 올라간 후 비난 댓글이 수도 없이 달라붙었다. 마르카는 네이마르의 이런 태도들이 전세계 축구팬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코로나19의 공포속에 전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하는 상황에서 동료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는 듯 파장력이 큰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리는 걸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네이마르는 만화 작가로 데뷔했다. 그는 특별한 문신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의 여동생을 구하는 히어로 만화를 선보였다.
네이마르는 이 작품을 무료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더 선은 '이 만화가 공개된 사이트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과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언급했다. 이에 집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하는 팬들을 위해 네이마르의 만화 에피소드 200편 이상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모든 연령대가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또한, 그들이 선택한 외국어를 공부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부 캠페인에도 참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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