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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과거는 잊어라.
단순히 뛰고 달리기만 한 것이 아니다. 정 감독은 '데이터 축구'를 도입했다. 이랜드는 올 시즌 전력 분석 코치를 영입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전력 분석을 담당했던 임재훈 분석관이 합류했다. 분석팀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녹화해 그 자리에서 분석한다. 정 감독과 선수들은 훈련 중간 대형 스크린 앞에서 영상을 보며 부족한 점을 바로 확인했다. 훈련 중 영상 분석. 그동안 K리그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장면이다.
데이터 축구는 단순히 전력 노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식단, 웨이트트레이닝 등 전반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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