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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역시 맞대결에서 잘해야 눈에 띄는군.
가브리엘은 브라질 출신의 22세 젊은 수비수. 하지만 팀 내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센터백으로 릴의 수비 라인을 든든히 지키며 팀의 톱4 진입에 큰 공헌을 했다.
가브리엘의 뛰어난 경기력에 아스널, 에버턴 등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두 팀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그 사이 첼시가 가브리엘 영입을 마무리 짓는 단계다.
이에 첼시는 이적료로 3000만파운드의 거액을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브리엘은 고국 브라질 아바이FC에서 2016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 시즌 만에 릴의 레이더망에 걸려 팀을 옮겼고, 트루아AC와 디나모 자그레브에 임대돼 경험을 쌓은 뒤 릴의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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