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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코로나19가 축구산업 근간을 무너뜨리고 있다.
CIES 공동 설립자 라파엘 폴리 박사는 "어디까지나 가상의 시나리오지만 28%의 가치 손실은 구단들이 직면할 수입 감소를 감안할 때 신뢰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산 과정에서 경기가 치뤄지지 않을 경우 TV등 매체에서 반대급부로 요구할 보상안까지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폴리 박사는 장기계약을 맺은 어린 선수는 상대적으로 가치 손실이 적고 반대로 유망주를 키워 선수 장사를 하는 구단에게는 불리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구단가치가 큰 맨시티의 경우 무려 3억6600만파운드의 가치하락이 불가피해졌다. 맨유의 폴 포그바도 6500만 유로(한화 약 881억원)에서 3500만 유로(한화 약 475억원)까지 반토막에 가깝게 가치가 떨어졌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선수가치 하락에 따라 가장 큰 손해를 보는 구단은 올림피크 마르세유(-37.9%)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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