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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기업구단으로 새롭게 태어난 대전하나시티즌은 구단 명칭부터 엠블럼, 유니폼까지 모든 것을 바꿨다.
1, 2단계에서는 티켓구매, 발권 및 입장의 모바일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3단계부터는 경기장 내 모든 상업시설(MD, 매점 등)의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CRM(고객 관계 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은 올 시즌 '축구특별시' 부활의 키로 '경기장 재방문'을 꼽았다. 재방문률 강화를 위해 응원문화 개선, 먹거리 개선, 팬 친화환경 조성, 관람객 성향조사 등 4가지 중점사업을 진행한다. 응원문화 개선을 위해 경기장 내 치어리더 및 응원단석을 조성하고, 대전하나의 신규 응원가를 제작했다. 경기장 내 먹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외부 업체 입점, 푸드트럭 등 효율적인 방법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 매 홈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관람객 성향 및 만족도를 체크, 이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불편 사항 개선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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