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이 브라질을 처음 꺾은 역사적인 순간, 일본 팬들은 주심의 판정에 분노했다.
전반 파울루 엔리케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연속실점하며 0-2로 끌려갔던 일본은 후반에 역전극을 만들어냈다. 미나미노 다쿠미, 나카무라 게이토, 우에다 아야세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2골의 격차를 뒤집었다. 이후 일본은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9월 A매치부터 이어진 무승을 브라질을 상대로 끊어내고 역사적인 첫 승리를 챙겼다.
|
|
구보는 이에 대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기니까 좋지만, 공식전에서는 좀 불어줬으면 한다"며 공개적으로 판정에 대한 아쉬움도 표했다. 일본 팬들은 "파울이다", "저 심판은 대체 뭐야", "발을 밟았잖아", "확실히 한 번은 파울이다", "파울 좀 불어", "심판 정말 화가 난다"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