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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챔피언스리그 진출 없이는 제이든 산초 영입도 없다?
이에 맨유 뿐 아니라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유럽 빅클럽들이 모두 그에게 관심을 보냈다.
하지만 일찍부터 공을 들인 맨유가 앞서나갔다. 맨유는 1억2000만파운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쓸 수 있다고 했고, 선수 역시 맨유행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현재 리그 5위에 올라있다. 4위팀까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다. 4위 첼시와는 승점 3점 차이. 좁히지 못할 간격은 아니지만, 문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됐다는 것이다. 이대로 종료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일말의 희망이 남아있는 건, 첼시가 다음 시즌부터 유럽에서 주최되는 전 대회에 나설 수 없다는 징계로 인해 5위팀까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아직 최종 확정이 난 사안이 아니다.
'더선'은 만약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 산초 영입전에서 리버풀이나 첼시 등에게 밀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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