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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평상시라면 잘 드러나지 않을 뻔했던 본성은 위기 상황이 되면 바로 드러난다. 이미 자가격리 위반으로 구설에 휘말렸던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가 또 사고를 쳤다. 이번에는 자기 집을 떠나진 않았다. 대신 매춘 여성들을 불러들여 파티를 벌였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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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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