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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레비 회장은 케인을 헐값에 팔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칼럼에서 '최근 케인의 코멘트를 봤다. 그는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할 전력이 안 된다면 그때는 떠날 시간이다'고 했다. 또 그는 '케인과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 입장이 돼 보자. 레비 회장은 케인을 싼 값에 팔지 않을 것이다. 가장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를 고려할 것이다'고 했다. 최근 케인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이적 가능 팀 중 맨유 등 빅클럽들이 많다. 맨유가 강력한 후보다.
베르바토프는 '나는 비슷한 경험을 해봤다. 케인도 지금 가는 길이 맞는 지 고민할 것이다. 내가 토트넘을 떠났을 때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의 길을 따라갔다.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해야만 했다. 나는 작은 나라에서 왔다. 세계적인 빅클럽이 나에게 영입 제안을 해주는 건 내 꿈이었다'고 적었다.
맨유와 토트넘의 클럽의 규모 자체가 다르다. 일단 선수들의 주급 수준이 다르다. 케인이 맨유로 이적할 경우 현재 주급의 두배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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