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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대신..." 유벤투스, 케인 영입전쟁 가세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07:27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벤투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의 대체자로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츠는 '유벤투스가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주공격수 곤잘로 이과인의 대체자로 케인에게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과인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자가격리된 어머니를 보기 위해 지난달 20일 팀내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고향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된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가는 항공편이 모두 막힌 상황에서 자가용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스페인을 거쳐 아르헨티나 입국에 성공했다. 이과인은 다음주쯤 귀국해 14일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후 유벤투스 훈련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구단과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 계약종료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대체자로 '잉글랜드 대표팀 캡틴'이나 토트넘 주포인 케인이 급부상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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