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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로 대박 친 도르트문트, 아스널 영건 사카 노린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4-26 12:57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도르트문트, 아스널의 영건 부카요 사카 영입 노린다!

영국 매체 '미러'는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가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18세 측면 자원 사카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했다.

사카는 어린 나이지만, 이번 시즌 29번의 프리미어리그 출전과 함께 3골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사카는 레프트백 자원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한 팔방미인이다.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사카의 재능을 눈여겨본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이 그에게 일찌감치 데뷔 기회를 줬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사카에 큰 신뢰를 보냈다.

사카는 2021년까지 아스널과 계약이 돼있다. 도르트문트는 아스널과의 계약이 종료될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영국 출신 재능 많은 젊은 선수들을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제이든 산초다. 산초는 2017년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현재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성장했다. 산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타 팀 이적을 준비중이다. 도르트문트에는 엄청나게 남는 장사가 됐다.

하지만 아스널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분위기. 그의 장기적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5000파운드의 주급을 대폭 상향시켜줄 준비를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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