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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내년 아스널의 베스트 11 라인업은 어떻게 구성될까.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9일(한국시각) '내년 아스널의 베스트 11은 어떻게 될까. 전방에는 윌리안, 센터백은 디사시와 살리바. 그러나 오바메양은 없다(How Arsenal will line-up next season with Willian up front, Disasi and Saliba in defence… but no Aubameyang)'고 보도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아스널의 재정 상태도 좋지 않다. 효율적 전력 보강을 위해서는 오바메양을 이적시킨 뒤 윌리안과 파르테이, 그리고 디사시를 데려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스널은 중원 강화를 위해 파르테이가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파르테이 측은 아스널 이적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르테이의 에이전트는 '이적 테이블을 위한 협상을 하지 않았다. 모든 게 사실 무근'이라고 했다.
센터백 디사시는 아스널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젊은 유망주다. 리그앙 랑스에서 뛰고 있는 디사시는 좋은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선수다. 내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을 거부했고, 결국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여러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은 '중앙 수비수 한 명을 영입할 계획이다. 디사시가 가장 유력하다'고 했다.
아스널 소속으로 생테티엔에 임대된 살리바는 이번에 1군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좋은 피지컬과 안정적 수비력이 장점인 그는 잠재력이 뛰어난 대형 수비수다.
일단 라카제트가 최전방. 윌리안, 외칠, 페페가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3선은 자카와 파르테이. 그리고 4백은 티어니, 살리바, 디사시, 벨레린이다. 주전 골키퍼는 베른트 레노.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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