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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은돔벨레 대체자로 호이비에르 관심

기사입력 2020-05-03 13:14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탕기 은돔벨레(토트넘) 대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사우스햄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새 시즌 구상이 하나둘 퍼즐을 맞춰가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 대체 선수로 호이비에르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은돔벨레는 잦은 부상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를 공개 비난하기도 했다.

이적설이 돈다. 텔레풋 등 프랑스 언론은 '토트넘이 은돔벨레 판매에 적극적'이라고 보도했다. FC바르셀로나 등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 출신 대런 벤트가 '토트넘이 은돔벨레 대체 선수로 호이비에르와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벤트는 호이비에르 합류에 회의적 반응을 내놓았다. 벤트는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눈여겨 보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올 시즌 매우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미 훌륭한 미드필더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과연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이비에르는 지난 2016년 사우스햄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네 시즌 동안 104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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