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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팀 훈련을 2개월만에 재개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19)도 모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구단과의 은근한 갈등과는 별도로 이강인의 표정은 밝았다.
하지만 이강인과 발렌시아 구단은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했다. 출전 기회 확보를 위해 다른 구단으로 떠나려고 한다. 유럽 언론들은 프랑스 마르세유 등이 이강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가 하면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보내지 않기 위해 적극적이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유벤투스가 이강인의 완전 이적을 추진했지만, 발렌시아의 완강한 거부로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계속 데리고 있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잘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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