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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020 K3,4리그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배트맨'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이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FC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외국인 선수 제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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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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