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8일(한국시각) '카펠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있는 리버풀이 홀란드에게 이상적인 팀이라며 계약을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축구 스타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샬케와의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격돌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월 독일 무대로 이적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10번째 골을 완성했다. 잘츠부르크 시절까지 포함해 올 시즌 40번째 득점이다.
홀란드를 향한 빅 클럽의 러브콜은 하루가 멀다고 쏟아진다. 리버풀도 마찬가지다. 클롭 감독은 홀란드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홀란드에게 리버풀은 이상적인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년 안에 누가 최고가 될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누구든 홀란드는 진짜인 것처럼 보인다. 피지컬, 속도 등 리버풀 시스템에 완벽한 선수가 될 것이다. 클롭 감독은 홀란드를 더 좋은 선수로 만들 것이다. 그는 최고의 팀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