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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 퍼디낸드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수비수로 선정됐다.
3위는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다. 16%의 표를 받으면서 뒤를 이었다.
퍼디낸드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맨유에서 뛴 전설이다.
항상 그와 존 테리는 EPL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논쟁의 단골 손님이다. 여기에 반 다이크가 점점 가세하는 모양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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