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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의 여름 이적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그에 대한 유럽 빅리그의 관심은 여러 차례 러브콜로 입증이 됐다. 소속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도 황희찬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타팀으로 보내려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현지 매체에서도 황희찬과 잘츠부르크 구단이 작별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와 진행한 재계약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상 연장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현지 매체 잘츠부르크24는 구단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황희찬은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했지만 아직 사인하지 않았다. 몇몇 선수가 팀을 떠날 수 있다. 다음 몇 주 동안 황희찬이 결정을 내릴 것이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의 현재 시장 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1000만유로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4일 새벽(한국시각) 재개된다. 잘츠부르크는 홈에서 라피드 빈과 재개 첫 경기를 치른다. 잘츠부르크는 지난달 30일 오스트리아 루스테나우를 5대0으로 대파하며 오스트리아 FA컵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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