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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시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라힘 스털링(26)을 계속 보유할 것이며 지역 라이벌 맨유의 스털링에 대한 관심을 무시하고 있다고 메트로가 3일 보도했다.
스털링의 이적설은 맨시티가 2년 동안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지 못하는 처벌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 스털링 같은 세계 최상위 선수들은 UCL 무대를 매년 출전하고 싶어한다.
메트로는 소식통을 인용해 맨시티는 맨유의 스털링에 대한 관심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전했다. 절대 스털링을 EPL 라이벌 팀에 보낼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스털링은 맨시티와 2023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또 새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한다. 맨시티 구단 역사상 최고 주급인 38만파운드를 제시한 상황이라고 한다.
맨시티는 스털링의 시장 가치는 2억파운드로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잉글랜드 A대표라는 프리미엄까지 더해 상업적 가치는 네이마르(브라질) 음바페(프랑스)와 거의 맞먹는다고 본다. 따라서 맨시티가 요구하는 스털링의 몸값을 감당하면서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지극히 제한적일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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