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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새 얼굴이 왔다.
김태완 감독은 "신병 선수들이 훈련소에는 갔지만 기초군사훈련을 모두 끝내지 못한 채 국군체육부대로 왔다. 국군대표선수인 만큼 우리는 축구장에서 공을 갖고 전투할 계획이다. 신병 선수들은 팀에 녹아들기 위한 정신적, 육체적 훈련을 마친 후 경기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재희는 "상주상무에 입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로 전입해 기분이 남다르다. 누구보다 성실히 더 많이 뛰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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