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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스테반 그라네로(32)가 '호비어천가'를 불렀다.
고인이 된 디 스테파노는 1953년부터 1964년까지 레알에서 활약한 공격수로, 이 시기 레알은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 5연패를 달성했다. 라울 현 레알 카스티야 감독은 레알 유스 출신으로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호나우두 등이 가세한 갈락티코 1기 핵심 멤버로 활약(1994~2010)했다. 호날두 이전 레알 최고의 선수였다.
레알은 2009년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주도 하에 갈락티코 2기를 구성했다. 호날두를 비롯해 카카, 카림 벤제마, 사비 알론소 등이 줄줄이 영입됐다. 레알 유스 출신인 그라네로도 이 시기 합류했다.
그라네로는 2012년 퀸스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하며 레알 라이프를 청산했다.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와 에스파뇰을 거쳐 올해 스페인 3부 소속 마르베야에서 활약 중이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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