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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1일 앞으로 다가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에 긍정적인 정황이 생겼다. 리그 전체 구단 선수들과 스태프를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6번째 검사에서 나타난 긍정신호다.
하지만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리그 재개가 더욱 힘을 받게 됐다. EPL 사무국은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꾸준히 실시하며 리그 재개 준비에 임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확진자가 꾸준히 나왔다. 1~3차까지 나온 12명(6명→2명→4명)이 나왔다. 5월 28~29일에 진행된 4차 검사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후 진행된 5차 검사에서 또 확진자 1명이 나왔다. 그러나 6차 검사에서 다시 '0명'을 기록하며 적어도 EPL 내부 환경은 안전해졌다는 증거가 제시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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