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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리뉴는 거짓말 하는 선수를 짐승 처럼 대했다."
에레라는 무리뉴에 대해 "그는 그만의 성격이 있다. 만약 그 앞에서 열심히 하고, 숨기지 않고, 그를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으면 그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는 정직하지 않은 사람에게 짐승 처럼 대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세계적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AS모나코)는 토트넘 무리뉴 감독을 최고의 사령탑이라고 평가했다.
파브레가스는 최근 맨유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와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벵거는 어린 선수들에게 최고의 감독이다. 펩 과르디올라는 가장 전술적인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내 마음 속 최고의 감독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무리뉴는 위대한 선수들을 위한 위대한 감독이다. 왜냐하면 그는 마음으로 선수들을 다룬다. 그는 선수들을 자극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에서 파브레가스와 함께 했다. 파브레가스는 "무리뉴는 이런 식이다.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할 때 이런 문자를 보내준다. '너는 너무 잘해. 그런데 오늘은 '쓰레기'였어'"라고 했다. 또 그는 "때론 한 선수가 플레이를 잘 했는데 팀이 졌더라도 무리뉴는 다가와 그 선수를 안아준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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