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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수 파티 데려가려면 3억5500만파운드 달라!
황당한 가격이다. 2018년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에 갈 때 기록한 이적료가 1억9800만파운드. 최근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는 도르트문트 스타 제이든 산초의 이적료가 1억파운드로 알려졌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3억5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얘기하는 건 그를 어디에도 팔 생각이 없음을 의미한다.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인 하비에르 빌라요아나는 "우리는 파티를 팔겠다고 말한 적이 업다"고 말하며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을 이용해 현금을 벌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원칙적으로 1군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을 팔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 감독 역시 파티의 팬 중 한 명이다. 따라서 파티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다른 팀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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