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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충격적 장면이다.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 엄청난 기행, 아니 사건을 일으켰다.
간편한 복장의 마라도나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 베로니카 오젤다와 함께 춤을 췄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었다. 댄스 도중 전 여자친구를 보면서 뒷모습을 보이던 마라도나는 갑자기 바지를 내리며 엉덩이를 보였다. 수 초간 괴팍한 퍼포먼스를 한 뒤 다시 자신의 바지를 올렸다.
하지만, 이같은 기행은 현지에서 수많은 비판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멕시코 저널리스트 이그나시오 수아레스는 '마라도나의 춤과 코로나 펜데믹 중 어떤 것이 더 기괴하고 충격적인 지 나는 판단할 수 없다'고 한껏 비꼬았다.
아르헨티나 TV 저널리스트 조르지 라나타는 '그 당시 당신은 골을 우리에게 선사했지만, 오늘 당신은 우리에게 마라도나라는 부끄러움을 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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