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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현장전반]손흥민 리그 10호골, VAR로 취소! 토트넘 0-0 웨스트햄 전반 종료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6-24 05:05


공동취재단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공동취재단,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의 리그 10골이 아쉽게 취소됐다. 토트넘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2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득점없이 끝냈다. 경기 내내 점유율을 높였지만 웨스트햄의 밀집 수비에 막혔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측면을 열심히 파고들었다.손흥민은 전반 45분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웠다. 2선에는 손흥민, 델리 알리, 루카스 모우라를 배치했다. 2선 미드필드에는 무사 시소코와 지오반니 로셀소가 나왔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세르지 오리에가 나섰다.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웨스트햄은 웨스트햄은 파비앙스키, 프레데릭스, 발부에나, 디오프, 크레스웰, 수체크, 라이스, 노블, 안토니오, 보웬, 포르날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1분 웨스트햄이 크게 한 번 몰아쳤다. 측면에서 크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안토니오가 바로 패스했다. 노블이 잡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수비가 저지했다.

그러자 토트넘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2분 손흥민이 왼쪽 라인은 개인기로 흔들었다. 그리고 왼발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파비앙스키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전반 12분 토트넘은 다시 한 번 웨스트햄의 골문을 노렸다. 손흥민부터 시작해 로셀소, 모우라로 패스가 이어졌다. 모우라가 스루패스를 찔렀다. 오리에가 수비 뒷공간으로 치고들어간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렀다. 골키퍼가 간신히 쳐냈다.


웨스트햄은 세트피스를 적극 활용했다. 전반 20분 노블이 올린 프리킥을 안토니오가 슈팅했다. 요리스 골키퍼가 쳐냈다.

토트넘은 22분 모우라가 강력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파비앙스키 골키퍼가 겨우 쳐냈다. 26분에는 케인이 기습 중거리슛을 때렸다. 파비앙스키 골키퍼 품에 안겼다. 27분에는 케인이 절묘한 아웃프런트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30분에는 오리에의 크로스에 이어 케인의 헤더가 나왔다.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말미 토트넘은 코너킥을 계속 시도했다. 전반 45분 손흥민이 볼을 잡은 뒤 개인기로 수비수를 흔들었다. 그리고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VAR 결과 손흥민이 살짝 앞서 있었다.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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