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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가 상대했던 최고의 선수, 이제는 그와 경기를 해 환상적이다."
2000년생 동갑 홀란드와 산초는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스타였다. 산초는 17골-16도움을 기록하며 뜨거운 발끝을 자랑했다. 지난 1월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홀란드는 13골-2도움을 폭발하며 '괴물 열풍'을 이어갔다.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 전 세계 빅 클럽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영국 출신 산초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이 잇따른다. 맨유, 리버풀 등이 산초를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산초에게 (리버풀의) 빨간 유니폼이 잘 어울릴 것이다. 하지만 올 여름 그런 영입은 이뤄질 수 없을 것 같다. 산초는 아주 관심이 가는 선수다. 산초가 리버풀에 온다면 가장 놀랄 사람은 아마도 나"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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