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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출신 공격수 크리스토프 뒤가리(48)가 '바르샤 캡틴' 리오넬 메시를 '장애인 비하' 막말로 저격한 데 대해 공개사과했다.
메시를 비하했을 뿐 아니라, 장애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비하한 이 발언은 팬들 사이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3일 뒤가리는 결국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사과했다. "리오넬 메시와 관련한 내 답변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자폐증을 앓고 있는 장애인들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 내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오늘 오후 6시 '팀 뒤가'(RMC스포츠쇼)를 통해 다시 한번 공식사과를 드리겠다"고 밝혔다. 일부 팬들은 뒤가리가 사과문을 통해 자폐장애인들에게 사과했을 뿐 메시에 대한 사과는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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