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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이 안드레 고메스와 재회했다. 경기 후 서로 격려를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고메스는 수술, 재활 끝에 건강하게 복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리그가 중단돼 회복할 시간을 더욱 벌었다. 고메스는 리그 재개 후 에버튼의 주전 미드필더로 모두 출전하는 등 활약중이었다.
그렇게 손흥민과 고메스가 다시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고메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장면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위치를 바꿔 중앙에서 뛸 때 두 사람이 마주쳤다. 전반전 아크 부근에서 고메스가 손흥민을 밀쳐 파울이 나오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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