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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인 유럽팀 중 최강 화력을 지닌 팀은 어디일까. 여러 팀이 문뜩 떠오르겠지만, 현재 기세만 따질 때 아탈란타를 빼놓을 수 없다.
콜롬비아 출신 두반 사파타는 유벤투스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올시즌 그의 리그 15호골이다. 이에 따라 아탈란타는 요십 일리치치(15골), 루이스 무리엘(17골)까지 포함해 단일시즌에 리그 15골을 넣은 선수를 셋이나 보유하게 됐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이냐면, '15골 트리오'를 보유한 마지막 팀은 1952년 유벤투스다. 당시 유벤투스의 에르메스 무치넬리, 지암피에로 보이페르티, 욘 한센 등이 15골 이상씩 꽂았다.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1958년생) 감독이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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