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이베르트에 미련 못버리는 아스널, 또 적극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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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저스틴 클루이베르트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는 아스널.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츠'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이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AS로마의 클루이베르트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줄곧해서 21세의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클루이베르트를 원하고 있다. 로마로 임대를 보낸 헨리크 미키타리안과의 스왑딜을 통해서라도 그를 데려오고 싶어했다. 심지어 2700만파운드의 돈까지 얹어주겠다고 했다.

클루이베르트는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로도 유명하지만, 잠재력있는 축구 선술도 유럽 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영입에 대한 양측의 논의가 지지부진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아스널이 다시 한 번 강력한 구애를 펼치고 있다. 장시간 토론을 벌인 가운데 아직 합의가 구체화되지는 않았다.

김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