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주 공격수 손흥민(28)의 선발 출전이 확실해 보인다. 영국 주요 매체들이 손흥민이 20일 오전 0시(한국시각)에 시작하는 EPL 레스터시티와의 영국 런던 홈 경기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손흥민이 케인, 모우라와 스리톱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이 4-3-3 전형을 들고 나올 것으로 봤다. 허리에는 로셀소-시소코-윙스, 포백은 데이비스-산체스-알더베이럴트-탕강가, 골키퍼는 요리스다.
손흥민은 직전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1골-1도움, 바로 직전 뉴캐슬 원정에서 1골을 기록했다. 리그 11골-10도움, 시즌 전체로 18골-12도움을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이번 경기도 어렵다. 수비수 다이어는 징계로 이번에도 못 나온다. 미드필더 은돔벨레는 무릎 부상 중이라 어렵다. 동생상을 당한 오리에는 현재 프랑스에 가 있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는 출전이 어렵다고 한다.
레스터시티 선수 중에는 센터백 소윤지가 징계로 이번에 결장한다. 풀백 벤치웰과 미드필더 매디슨도 결장한다. 스포츠몰은 토트넘과 레스터시티가 2대2로 비길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매체 스포츠키다도 손흥민이 선발로 나가 케인 모우라 로셀소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키다도 허리에 윙스-시소코, 포백에 데이비스-산체스-알더베이럴트-탕강가, 골키퍼 요리스로 예상 베스트11이 스포츠몰과 똑같았다. 스포츠키다는 토트넘이 레스터시티를 2대1로 제압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4경기서 3승1무로 패배가 없는 토트넘은 승점 55점으로 7위이고, 최근 4경기서 2승1무1패인 레스터시티는 승점 62점으로 4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