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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언제나 맨유였잖아, XXX.'
리버풀이 기나긴 기다림 끝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페이스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1989~1990시즌 이후 30년만자 1992~1993시즌 EPL 출범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은 첼시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뒤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선수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저마다 우승컵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일부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했다.
한편, 이 밖에 선수들은 "챔피언"을 외치며 환호했다. 클롭 감독은 팬들을 향해 "바이러스가 끝나면 거대한 파티를 열겠다. 정말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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