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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안방에서 강원FC를 상대로 FA컵 4강에 도전한다. .
울산은 7월 들어 열린 5경기(리그 4경기, FA컵 1경기)에서 5연승중이다. 7월에만 무려 15골, 경기당 3골을 몰아치고 있다. 실점도 3골뿐이다. 막강 화력에 공수 밸런스와 안정감을 더하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강원전에서도 17골 '득점 1위 골무원' 주니오가 선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니오는 최근 4경기 연속골(8골)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골키퍼 조현우도 눈부신 선방으로 팀의 승리를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상주전에서 휴식을 취한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오른쪽 풀백 김태환도 완벽한 컨디션으로 출격을 준비 중이다.
김도훈 감독은 "현재 리그와 FA컵을 병행하고 있는데,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기용해 반드시 승리라는 결과를 얻겠다"는 강한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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